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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최리’ 품은 IBK기업은행, 유연한 공수 전환으로 정상 노린다 [V-리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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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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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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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선수들./KOVO

[마이데일리 더발리볼 = 김희수 기자] V-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김호철 감독. 어느덧 그가 V-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봄배구 무대를 누빈 지 11년이 지났다. 팀, 그리고 선수들 못지않게 봄이 그리운 백전노장 김 감독이다. 내홍에 시달리던 IBK기업은행의 구원 투수로 나선 김 감독은 그간 휘청이던 팀을 안정화하고 체계를 잡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제는 IBK기업은행에서의 5년차다. 다른 결과물이 아닌 성적이라는 결과물이 필요한 시기다. 김 감독 역시 잘 알고 있다.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팀의 밑바탕이 탄탄하게 갖춰진 이번 시즌이야말로 명장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다.

공수 밸런스 완성할 ‘최리’의 영입, 관건은 세터 리스크의 관리

‘최리’ 임명옥의 영입은 IBK기업은행에 꼭 필요했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얻은 것과 같다. 육서영-킨켈라 OH 조합이 정상 가동된다면 리그 최고의 화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수비와 리시브에서 커다란 물음표가 붙기도 한다. 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가 바로 임명옥이다. 압도적인 리시브 능력과 노련한 수비 센스로 팀의 공수 밸런스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이소영-황민경 베테랑 OH들이 언제든 수비 강화 및 속도 상승을 위해 주전 또는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

중앙에도 최정민과 이주아가 각각 블로킹과 공격에서 힘을 내줄 것이고, 빅토리아는 검증된 아포짓이다. 이처럼 강점이 즐비한 IBK기업은행이 갖고 있는 유일한 리스크는 세터다. 2년차 신예 최연진, 라이트와 중앙 활용 능력이 아쉬운 김하경, 이제 막 프로로 돌아온 박은서 중 누구도 확실한 믿음을 주기는 어렵다. 세 선수가 돌아가며 서로의 약점을 지워주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이제는 팀의 중심 선수가 된 최정민

“연진이와 수민이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IBK기업은행 최정민./KOVO

Q. 팀의 전력이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팀 완성도는 어떻고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작년보다 확실히 받는 거나 공격적인 면에서 더 좋아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부상 같은 부분에서만 더 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Q. 2023-2024시즌에 ‘블로퀸’에 등극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약간의 주춤함도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블로킹에서 어떤 발전을 보여주고 싶나요?

이번 시즌에 블로킹에서 큰 발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수치적으로 더 떨어지지 않고 아쉬움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김하경-최연진-박은서 세터와 시즌을 치를 예정이죠. 세 세터와 호흡은 각각 어떤가요?

세 세터들과 공격적인 부분을 맞춰봤을 때 다들 자신 있어 하는 플레이가 다르더라고요. 상황마다 감독님께서 잘 바꿔가며 기용하신다면, 전 시즌보다 호흡이 더 좋아질 거 같습니다!

Q.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는 팀에 동생들도 꽤 많아졌습니다. 이번 시즌 팬들이 주목하면 좋을 기대되는 동생(들)을 소개해 주세요!

(최)연진이는 힘든 훈련을 남들보다 더 많이 하면서 노력했어요. 본인이 좀 더 활발해지면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수민이도 공격할 때 처리하는 능력이 많이 늘었어요. 뛸 기회가 종종 생기게 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전해주세요!

봄배구 하자!

(본 기사는 배구 전문 매거진 <더발리볼>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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