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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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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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 18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2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2025.10.18. kch0523@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newsis/20251030162517308fvuv.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혜진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아시안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7언더파 65타인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베네데타 모레스코(이탈리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우승 없이 상금 584만4969달러를 쌓았다.
우승이 없는 선수 중 상금 1위에 해당한다.
다만 우승 고비 때마다 번번이 기회를 놓친 건 아쉬움을 남는다.
이번 시즌도 21개 대회에 나서 8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지난 6월 열린 마이어 클래식에선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한 타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4라운드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였던 최혜진은 17번 홀에서 역전당했다.
최혜진은 이날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3번 홀(파5)에선 이글을 낚았다.
또 7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2번 홀(파4),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 버디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소미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공동 4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공동 4위로 선두권을 구성했다.
유해란은 공동 11위(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군(태국)은 공동 21위(4언더파 68타)다.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통산 13승을 따낸 김세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윤이나, 임진희와 공동 3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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