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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추신수, 한국 최초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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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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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추신수
2005~2020년 빅리거로 꾸준히 활약
75% 지지 얻어야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

지난 2021년 프로야구 SSG에서 활약한 추신수. /경인일보DB

‘코리안 빅리거’ 추신수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8일(한국 시간) ‘2026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 후보 12명과 기존 후보 15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콜 해멀스, 라이언 브라운, 맷 켐프, 하위 켄드릭, 대니얼 머피, 릭 포셀로, 에드윈 엥카르나시온, 알렉스 고든, 헌터 펜스, 닉 마케이키스, 지오 곤살레스와 함께 새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MLB 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 중 최근 5년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은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16시즌 동안 1천652경기에 출전한 그는 6천87타수 1천671안타(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그는 3시즌(2009, 2010, 2013년)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2018년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기록인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21년 한국으로 돌아와 SSG에 입단한 추신수는 4시즌을 더 활약한 뒤 올해 6월 은퇴했다.

한국 선수가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오른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1994~2010년 아시아 선수 최다인 124승(98패)을 거둔 박찬호와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김병현도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4번째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됐다. 앞서 일본의 노모 히데오,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가 후보였고, 이중 이치로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BBWAA 소속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 지지를 얻어야 입성할 수 있다. 한 번 후보로 뽑히면 10년 동안 자격이 유지돼 매년 입성에 도전할 수 있지만, 투표에서 득표율 5% 미만을 기록하면 이듬해 후보 자격을 잃는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21일 공개되고, 75% 이상 득표한 선수는 내년 7월27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26 MLB 명예의전당 입회 후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제공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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