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25년 SSG 2군 프런트로 은퇴 후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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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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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은 아직 미정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한국프로야구(KBO)에서 활약하다 올해 은퇴한 ‘레전드’ 추신수(42)가 2025시즌 SSG랜더스의 퓨처스(2군)팀 프런트로 합류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SSG랜더스는 “추신수가 내년부터 퓨처스팀 프런트에 합류해 근무하는 것이 맞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신수와 구단은 올해 은퇴식 이전부터 은퇴 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장보다는 프런트에서 ‘첫 보직’을 맡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adsense:ad1}
SSG 관계자는 “추신수 선수는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지만 야구적으로 큰 자산을 갖고 있는 선수다. 처음 영입할 때부터 은퇴 이후 활동도 염두에 둔 것이 사실”이라며 “전력 강화 총괄, 육성 총괄, 외국인 스카우터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보직을 아직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 2001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2020년까지 MLB 무대를 누비며 1652경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한 한국인 대표 메이저리거다. 2018년 52경기 연속 출루, 한국인 타자 최초 MLB 올스타 선정 등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에는 2021년 SSG랜더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439경기에서 타율 0.263 396안타 54홈런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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