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된 시간’ 충남아산 김주성·이연우, 온양중앙초 방문해 ‘비타민 스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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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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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지난 21일 온양 구도심에 위치한 온양중앙초를 방문해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6학년 학생 약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온양중앙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 충남아산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축구로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는 김주성, 이연우 선수가 함께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을 지도하며 수업을 이끌었다. 기본기 중심의 축구 클리닉 외에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구단과 선수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양중앙초 홍진우 체육교사는 “프로 선수들과 함께 축구의 기본 지식을 넓히고 충남아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이 팀의 든든한 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성은 “두 교시 동안 수업을 진행했는데 반마다 충남아산 팬인 학생들이 있어서 놀랐다.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기뻤고 경기장에도 찾아와 응원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민 스쿨은 창단 초기부터 이어온 충남아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구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비타민 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충남아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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