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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충격’ 레비 회장, ‘우승 15회’ 명장과 대화...남몰래 경질 준비했지만 최종 제안 안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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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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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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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62·잉글랜드) 토트넘 회장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7·이탈리아) 감독과 대화를 나눴지만, 끝내 공식 제안을 건네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8일(한국 시각) “알레그리 감독이 레비 회장과 비공식 대화를 나눴지만, 토트넘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AS 로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맞대결을 지켜봤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9·호주) 감독을 향한 팬들의 지지가 바닥으로 향하는 가운데, 레비 회장이 시즌 도중 알레그리 감독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레비 회장이 구체적으로 언제 알레그리 감독과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의 부진이 심각해지기 시작한 11월에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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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토트넘은 좀처럼 웃지 못했다. 11월 이후 펼쳐진 공식전 18경기에서 6승(4무·8패)에 그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9경기에서는 1승(2무·6패)을 추가하는 데 불과했다. 지난 시즌 5위로 시즌을 마쳤던 토트넘은 현재 15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

레비 회장은 매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아무도 모르게 알레그리 감독과 접촉하는 등 경질 움직임을 보였다. 이밖에 안도니 이라올라(42·스페인), 키어런 맥케나(38·북아일랜드), 에딘 테르지치(42·독일) 등 젊은 감독들도 토트넘과 연결됐다.

한편, 토트넘행이 무산된 알레그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웨스트 햄, 알샤바브, 벨기에 국가대표팀 제안을 거부한 알레그리 감독은 알아흘리의 제안을 받았다. 알아흘리는 2년 5,000만 유로(약 749억 원) 규모로 제안했다. 알레그리 감독의 에이전트는 호주에 있는 그가 돌아온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알렸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인 알레그리 감독은 상대 전술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데 능한 지도자로, 실리적인 축구를 추구한다. 그는 AC밀란, 유벤투스 등을 이끌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6회를 비롯해 지도자 커리어 동안 1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7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 3위를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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