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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노스 담 왔다, 임찬규 긴급 2차전 선발 준비 "우리 팀 한화전 ERA 1위가 임찬규, 좋은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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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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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 ⓒ곽혜미 기자
▲ 박해민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뜻밖의 선발투수를 2차전에 내보낸다. 요니 치리노스가 아닌 임찬규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치리노스는 1차전을 앞두고 옆구리에 담이 올라왔다. 3차전 혹은 4차전을 준비한다.

덕분에 임찬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신인 때부터 꿈꿨던 기회가 올해 정규시즌에서 한 번 있었고, 이제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8-2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2차전 선발 예고에는 임찬규의 이름이 올라왔다. 앤더스 톨허스트와 치리노스를 1, 2차전에 내보내겠다던 계획이 틀어졌다는 의미였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원래 2차전 선발이 치리노스였는데 어제 자고 일어나서 옆구리에 '담이 오셨다고' 한다. 고민하다 임찬규가 잠실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치리노스는 3차전이나 4차전에 나간다. 회복하는 거 보고 결정하겠다. 항상 변수는 있기 때문에 대비해서 한경기 한경기 잘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임찬규가 잠실에서 나쁘지 않아서 우리 팀에 좋은 카드가 될 거로 생각한다. 대전보다는 잠실이 임찬규에게 유리하다. 우리 팀에서 한화전 평균자책점 1위가 임찬규(5경기 2승 1패 1.59)다. 잠실에서 올 시즌 좋았기 때문에(14경기 2.80)"라고 덧붙였다.

치리노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30일)4차전까지는 될 거 같다. 심하게 온 거 같지는 않다"며 "이번 시리즈는 선발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한다. 완벽하게 준비됐을 때 내보내겠다. 5차전까지 가게 되면 (4차전의)선발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일찍, 3차전일지 4차전일지 모르지만 회복 속도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치리노스 ⓒ곽혜미 기자

임찬규는 한국시리즈 전 이천 합숙 훈련 때 "일단 한 경기를 잘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두 경기를 던진다는 것보다 일단 한 경기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도 잘 던지고 싶고,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상 등판 경기에 대해서는 "순서는 감독님이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고 했다. '한 경기만 생각한다는 것은 1차전 혹은 2차전은 아닐 거라는 예상인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해도 한 경기를 생각하고 나가는 게 맞다는 얘기다. 두 경기를 던진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당장 한 경기에 집중하자는 거다. 한 번 더 나가도 그건 나중 일이다. 그리고 1, 2차전 선발은 일단 아니지 않겠나. 확률상"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치리노스의 담 변수로 2차전에 나서게 됐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8월 8일 정규시즌 경기에서 임찬규가 7이닝 1실점,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LG가 2-1로 이겼다. 천성호가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 LG 트윈스 선수단.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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