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없는 GSW는 약했다' 요키치-머레이 활약한 덴버에 25점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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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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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는 심각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C조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04-129로 패배했다.
지미 버틀러가 16점, 드레이먼드 그린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6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23점 8어시스트, 애런 고든이 1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직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버틀러, 그린, 스테픈 커리가 모두 결장했으나, 이날 경기는 그린과 버틀러는 정상적으로 출전하며 커리만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커리의 부재를 실감했다. 덴버 수비는 고의로 그린에게 3점슛을 허용하는 전술이었다. 이 전술을 제대로 주효하며 골든스테이트 공격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반면 덴버는 에이스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32-21, 덴버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덴버는 머레이까지 터지기 시작하며 화력을 폭발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믿을맨 버틀러는 물론이고, 조나단 쿠밍가와 브랜딘 포지엠스키 등 커리의 빈자리를 메워야 할 선수들까지 부진하며 해법을 찾지 못했다. 66-49, 덴버의 압도적 우세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경기 내내 덴버의 수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덴버는 머레이, 요키치라는 강력한 원투펀치가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가 얼마나 약한 팀인지 알려주는 경기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2경기를 연속으로 패배하며 순위도 중위권으로 내려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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