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99(3) 명
  • 오늘 방문자 4,960 명
  • 어제 방문자 7,013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75,563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6,191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컨디션 좋은 지한솔, 익숙한 코스에서 시즌 첫 우승 자신감 [KLPGA]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67

본문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R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한 지한솔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1언더파)에 올랐다.



 



지한솔은 둘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은 느낌으로 시작했다. 원하는 대로 샷이 잘 되고 편했다. 만족하는 하루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까다로운 홀에 대해 묻자, 지한솔은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16번홀이 가장 애매하고 까다롭다. 우측에 큰 나무가 길을 막고 있어서 티 샷 하는데 불편하다. 그리고 오르막 경사도 있어서 어렵게 느껴진다"고 답하며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승부처가 될 홀은 고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한솔은 그린 플레이에 대해선 "나 또한 어려웠다. 눈에 보이는 경사만으로 치면 힘들고, 퍼트 하기 전 이미지를 정말 많이 그려봐야 된다. 오늘 그래서 그런 그림을 많이 그려보면서 '최대한 근처에 남기자'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고, 그게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체 선수들의 2라운드 9번홀에서 버디가 드물었던 이유에 대해 지한솔은 "거리도 짧지 않고, 세컨드 샷에서 오르막이 심하다 보니 런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핀보다 크거나 같은 선상에 볼이 있다면 거의 90도 정도 꺾이는 퍼트를 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자신 있게 퍼트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 경기력이 많이 좋아진 지한솔은 "상반기에 몸이 좋지 않았다. 컨디션과 몸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봤다. 자신 있게 치려고도 노력했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 선수들이 '거리 늘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하고 이 코스에서 다섯 번째 플레이하는 지한솔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네 번의 대회를 통해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어딘지 알고 있으니 조심하게 되고, 공략하는데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수월하지 않나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한솔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오랜만에 인터뷰를 한 것 같다. 마지막 날 여기(프레스룸)에 다시 오고 싶다. 욕심 부리지 않고 오늘처럼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3,692 / 89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