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탈락 위기’ 윤이나에겐 너무 다행스런 ‘악천후 대회 취소’···CME 포인트 80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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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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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윤이나의 성적은 공동 129위(2오버파 73타)였다. 출전한 25명 한국 선수 중 기권한 이미향을 빼고는 가장 낮은 순위였다. 1라운드 후 그의 예상 CME 포인트 순위는 현재 80위에서 5계단 하락한 85위로 전망됐다. CME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었다.
하지만 2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잔여 경기마저 악천후로 열리지 못하면서 남은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코스 상태가 최악인데다 일요일은 물론 월요일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도저히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공식 대회 결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6홀을 끝내야 한다. 이에 따라 상금은 추후 결정에 따라 받을 수 있지만 CME 포인트는 주어지지 않게 됐다. 따라서 윤이나의 CME 포인트 순위도 그대로 80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전날 2라운드 2개 홀을 치렀는데, 버디 1개를 잡은 뒤 대회가 순연됐다. 윤이나는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출전하기 위해 귀국한다.
2라운드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고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선두 그룹을 1타차로 쫓고 있던 안나린과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지만 첫 날 7타를 줄였던 이소미는 진한 아쉬움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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