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 이룬 리슈잉,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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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중국 국적으로 ‘코리안 드림’을 이룬 리슈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종료 뒤 파이널 이벤트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도 바짝 다가섰다.

2023년 KLPGA 투어에 도전한 리슈잉은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올해는 고른 성적으로 일찌감치 내년 시드를 유지했고, 71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리슈잉은 이날 우승으로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을 추가해 지난주보다 20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28위에 자리했고,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획득해 29위로 올라섰다.
KLPGA 투어의 정규 시즌을 끝낸 뒤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은 포인트 순위로 상위 24명만 참가한다. 29위 리슈잉과 24위 마다솜의 격차는 250점으로 남은 2개 대회에서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27일 기준 유현조, 홍정민, 노승희, 방신실, 이예원 등 상위 15위 이내 선수는 2200점 이상의 위믹스 포인트를 획득해 사실상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은 2개 대회에서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임희정, 김수지, 지한솔, 고지원, 한진선, 황유민, 김민주, 마다솜이 17~24위로 출전권 사수에 나서고, 김민별, 배소현, 최예림, 박민지, 리슈잉 등 25위밖에서 막판 역전을 노린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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