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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한테 얻어맞은 안병훈 "인내심 테스트 끝냈으니…우승 자신감"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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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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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PGA 투어 멤버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2언더파)를 허용했다.


 

 


 

안병훈은 셋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일단 1, 2라운드가 정말 잘 된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오늘은 샷을 원하는 만큼 컨트롤을 하지 못했다. 핀 가까이 샷을 붙이지 못해 버디 찬스가 별로 없었다. 다행히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인내심을 테스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획을 세운 대로 경기를 풀어갔나'는 질문에 안병훈은 "누구나 플랜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코스한테 얻어맞은 기분이다. 파 세이브에 급했다. 샷 컨트롤에 문제가 있었다. 골프를 하다 보면 이런 날도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강력한 라이벌 김주형 선수와 우승을 다투게 된 안병훈은 "대회 시작 전에 김주형 선수와 '마지막 날에 만나 우승 경쟁을 펼치면 좋겠다'는 바람을 서로 이야기했는데 이뤄졌다"며 "우승은 자신 있다. 내 자신을 믿고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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