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고 4이닝 5실점 첫 패전…오타니도 ‘투수들의 무덤’에서 수난, 다저스 3-8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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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고 4이닝 5실점 첫 패전…오타니도 ‘투수들의 무덤’에서 수난, 다저스 3-8 패
강산 기자
입력 2025-08-21 14:47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의 악몽을 오타니도 피해가지 못했다. 역투하는 오타니.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도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3-8 패배를 막지 못한 오타니는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10경기째 승리가 없다. 평균자책점은 3.47에서 4.61로 나빠졌다.오타니는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21년 홈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지만,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쿠어스필드는 구장이 위치한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의 해발고도가 높은 까닭에 공기밀도와 습도가 낮다. 그만큼 타구가 더 멀리 뻗어나간다. 중앙 125m·왼쪽 106m·오른쪽 107m로 외야 펜스까지 거리도 멀어 좌·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도 많이 나온다.오타니는 이날 5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던 데다 타구에 맞는 불운까지 겹쳐 4이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특히 0-3으로 뒤진 4회말 1사 2·3루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올랜도 아르시아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무릎 부위를 강타당했다. 곧바로 전력질주해 공을 잡았지만, 1루 송구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황급히 달려나온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를 안심시킨 그는 통증을 참고 11구를 더 던지고 4회를 마감했다.이날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도 나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까지 투구를 마친 뒤 5회초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말부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에게 배턴을 넘겼다.오타니는 2018년 MLB 데뷔 후 꾸준히 투·타를 겸업했다. 그러나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지난 시즌에는 타자로만 뛰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고지를 밟기도 했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투수 복귀전을 치른 그는 꾸준히 이닝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의 불방망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3-8로 졌다. 72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가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말 타구에 맞은 뒤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오타니.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강산 기자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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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기자
입력 2025-08-21 14:47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의 악몽을 오타니도 피해가지 못했다. 역투하는 오타니.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도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3-8 패배를 막지 못한 오타니는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10경기째 승리가 없다. 평균자책점은 3.47에서 4.61로 나빠졌다.오타니는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21년 홈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지만,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쿠어스필드는 구장이 위치한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의 해발고도가 높은 까닭에 공기밀도와 습도가 낮다. 그만큼 타구가 더 멀리 뻗어나간다. 중앙 125m·왼쪽 106m·오른쪽 107m로 외야 펜스까지 거리도 멀어 좌·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도 많이 나온다.오타니는 이날 5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던 데다 타구에 맞는 불운까지 겹쳐 4이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특히 0-3으로 뒤진 4회말 1사 2·3루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올랜도 아르시아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무릎 부위를 강타당했다. 곧바로 전력질주해 공을 잡았지만, 1루 송구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황급히 달려나온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를 안심시킨 그는 통증을 참고 11구를 더 던지고 4회를 마감했다.이날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도 나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까지 투구를 마친 뒤 5회초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말부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에게 배턴을 넘겼다.오타니는 2018년 MLB 데뷔 후 꾸준히 투·타를 겸업했다. 그러나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지난 시즌에는 타자로만 뛰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고지를 밟기도 했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투수 복귀전을 치른 그는 꾸준히 이닝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의 불방망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3-8로 졌다. 72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가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9안타 무4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말 타구에 맞은 뒤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오타니.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강산 기자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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