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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포옛 감독 말 전하다…정조국 코치 "올해 가장 완벽했던 경기, 모든 면에서 상대 압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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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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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울산HD전에 대해 올해 가장 완벽했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포옛 감독이 퇴장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 가운데 정조국 코치가 그의 말을 전했다.

전북은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원정 '현대가 더비'에서 이영재, 전진우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전반전 동안 울산 수비와 조현우 골키퍼 선방에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던 전북은 후반 초반 빠르게 기선을 제압한 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전북이 울산 원정서 승리한 건 2022년 10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승점 3을 얻은 전북은 19승6무3패, 승점 63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울산은 9승7무12패로 승점 34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시간 수원FC가 대구에 앞서가다 역전패를 당하면서 간신히 8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0위 제주SK와 울산의 격차는 3점이다.

울산은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조현택, 이재익, 정승현, 강상우가 백4를 구성했다. 김영권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루빅손, 고승범, 이희균, 에릭이 중원을 이뤘다. 최전방 원톱은 말컹이 맡았다.

전북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감을 꼈다. 김태환, 홍정호, 김영빈, 김태현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박진섭, 이영재, 김진규가 중원을 이뤘다. 전진우, 티아고, 송민규가 최번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전 내내 울산을 몰아친 전북이 후반 초반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가 아크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영재에게 정확히 내줬다. 이영재는 왼발로 골문 왼쪽 하단 구석에 정확히 찔러넣었다. 전북의 세트피스가 빛난 장면이었다.

리드를 내준 울산이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 14분 전북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이 올려준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전진우가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 포옛 감독 대신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조국 코치는 "포옛 감독님 전한 말씀을 먼저 말씀드리겠다. 올해 중에 가장 베스트 경기였다. 선수들이 가장 잘한 경기였다. 상대를 모든 면에서 압도했던 경기였다. 전술, 전략, 멘털적인 부분, 피지컬, 퍼포먼스, 에너지 등 상대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이영재의 선제골 장면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항상 세트피스를 고민하시고 훈련하신다. 감독님이 굉장히 공들여서 했던 세트피스였다. 정말 완벽하게 구현해내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개인이 아닌 팀적으로 만들어낸 좋은 골이었다. 약속된 플레이였고, 훈련도 많이 했는데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이 후반전 앞두고는 어떤 부분을 강조했는지 묻자 정 코치는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플랜대로 잘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좋은 에너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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