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NC WC 엔트리 발표…NC 라일리 불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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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만나는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NC 다이노스가 5일 30명의 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두 팀은 기존 주전 전력을 모두 엔트리에 포함하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삼성은 투수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우완),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임창민, 배찬승, 헤르손 가라비토, 아리엘 후라도, 김재윤을 넣었다.
9월 이후 선발과 구원으로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좌완 이승현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포수는 강민호, 이병헌, 김재성 등 3명이 엔트리에 들어갔고, 내야수는 르윈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도근, 외야수는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이 나선다.
은퇴 경기를 치른 오승환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달 30일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로 등판했기 때문에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라 더는 뛸 수 없다.
NC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 임정호, 김영규, 신민혁, 김녹원, 하준영, 신영우, 손주환, 김진호, 전사민, 구창모, 배재환을 넣었다.
라일리는 지난 4일 SSG 랜더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에 등판해 WC에선 선발 등판하기가 어렵지만,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29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투수 류진욱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포수는 김형준, 김정호 등 2명만 들어갔다.
대신 내야수가 삼성보다 1명이 더 많은 8명이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박민우를 비롯해 서호철, 김주원, 도태훈, 맷 데이비슨, 오영수, 김휘집, 김한별이 포함됐다.
외야는 천재환, 최원준, 한석현, 권희동, 박건우, 박영빈, 이우성이 책임진다.
WC 1차전은 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4위 삼성은 1, 2차전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하고, 5위 NC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
삼성은 1차전 선발로 에이스 후라도를, NC는 돌아온 토종 에이스 구창모를 예고했다.
2025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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