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올해의 선수는 누구? 2년 연속 수상 노리는 이동경, 전북 우승 주역 박진섭, 토종 최고 스트라이커 주민규 경합 [2025 동아스포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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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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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고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2025 동아스포츠대상’이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동아스포츠대상은 축구, 야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골프(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가장 두각을 나타낸 ‘올해의 선수’를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축구 부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12개 구단에서 활약한 선수 5명씩 총 60명이 투표에 참여해 올해 가장 빛난 별을 뽑았다.
올 시즌 내내 상대 골문을 폭격한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28)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올해 파이널 라운드 이전 정규 33라운드까지 전 경기(33경기)에 출전해 12골(국내 3위)과 11도움(국내 1위)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라운드 베스트11에도 1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에 성공하면 사상 첫 동아스포츠대상 축구 부문 2년 연속 수상자가 된다. 역대 최다 수상자인 이동국 용인FC 디렉터(3회·2009·2011·2014)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
이동경의 강력한 대항마는 전북 현대 주장 박진섭(29)이다. 그는 올 시즌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전북의 통산 10번째 우승에 앞장섰다. 축구통계전문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박진섭은 33라운드까지 31경기(3골·1도움)에서 평점 7.38(국내 1위)을 마크하며 웬만한 골잡이들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동국 디렉터, 이재성(마인츠), 이용(수원FC) 등 전북 소속으로 동아스포츠대상을 수상한 선배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35)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대전하나는 정규 라운드에서 15승10무8패(승점 55)를 기록했다. 파이널 라운드서는 일찌감치 최소 3위를 확보해 구단 역대 최고 성적(6위·2003년)을 뛰어넘었다. 고비마다 득점으로 팀을 구해낸 주민규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 주민규는 33라운드까지 32경기에 나서 13골(국내 3위)과 2도움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2021년과 2023년 동아스포츠대상을 수상한 그가 다시 한 번 상을 받으면 이동국 디렉터의 역대 최다 수상과 타이를 이룬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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