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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최고 이적료 '985억' 가능했었던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번에는 빌라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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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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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영국 '버밍엄 월드'는 1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을 영입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빌라 이적설이 제기된다"라며 빌라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 또한 다뤘던 이적설이다. 매체는 지난 6일에도 "빌라는 이강인에게 매력적인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강인은 앞으로 몇 달 안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으며 빌라가 그 기준에 부합한다고 본다. 빌라가 1월 이적시장에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면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PSG도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걸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물론 두 매체가 인용한 원문 보도가 스페인 '피차헤스'라는 점은 걸린다. 그다지 공신력이 높지 않은 언론이기에 빌라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지 사실 여부 파악은 힘들다.

그럼에도 기대되는 이유는 이강인이 이미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버밍엄 월드'는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을 받았지만 계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노팅엄은 5,200만 파운드(985억)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제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릴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또한 빌라는 지난 시즌에도 1월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에서 자리를 잃었던 마커스 래시포드, 마르코 아센시오를 단기 영입해 쏠쏠히 활용했다. 그동안 빌라 주전 윙어로 나서던 레온 베일리가 여름에 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제이든 산초도 현재 부상 중이다. 윙어 자원이 부족하기에 이강인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강인에게도 이적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지난 시즌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4번의 우승에 성공했지만 이강인의 출전시간이 길었던 건 아니다. 중요한 경기마다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외면했다. 이번 시즌도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축 공격진의 부상에도 선발로 뛰는 경우는 적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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