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가나전 완승에 경악했어"... 일본 매체, 가나전 2-0 완승에 자신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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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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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는 우리의 완승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본 매체의 반응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일본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나미노 타쿠미와 도안 리츠의 연속 득점으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2-0으로 완파했다.
물론 피파랭킹 기준으로는 일본이 19위이고, 가나가 73위인데다, 홈에서 치른 터라 일본의 객관적 우세를 내다보는 게 맞다. 그러나 가나는 피파랭킹 이면의 아프리카 바이브를 가진, 대륙의 전통 강호다. 월드컵에서도 8강에 오른 전례가 있다.
일본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가를 상대로 무실점 2득점 승리를 거둔 것에 고무되어 있는 분위기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일본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3-2로 꺾었고, 파라과이와 2-2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이번에 가나를 2-0으로 완파했다. 가나의 교체 전략과 반격을 모두 틀어막았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이 매체는 대한민국 매체의 반응도 아울러 전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의 복수 매체들은 우리가 가나를 압도한 결과에 매우 놀라워했다"라며 "심지어는 상대를 압도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가나를 꺾은 일본은 오는 18일 오후 대한민국 원정에서 손흥민에게 프리킥골을, 조규성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볼리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볼리비아전을 통해 최근 남미 국가를 상대로 이어가고 있는 무패 행진에 다시 도전한다. 대한민국은 반대로 일본 원정에서 0-2로 완패한 가나와 격돌한다. 볼리비아전에서 부활을 알린 조규성의 발끝이 또 한 번 터질지 주목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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