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8% 확률로 진다, 손흥민-이강인-배준호 조심해야 해" 홍명보호 경계하는 멕시코...현지 매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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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한국이 멕시코에 11년 만의 복수전을 펼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은 미국과의 첫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미국과 첫 해외 원정을 치른 한국은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전반 19분 이재성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이재성에게 받은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했고, 골키퍼 선방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동경이 감각적인 백힐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미국이 점점 위협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2-0 완승을 가져왔다.
이제 다음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도 미국처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의 전 스승이기도 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신구조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축들이 부상과 이적 문제 등으로 대거 빠진 미국에 비해 핵심 자원들을 모두 소집하면서 라울 히메네스, 산티아고 히메네스, 에드손 알바레스, 알렉시스 베이가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FIFA 랭킹 13위인 멕시코는 직전 일본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금까지 한국을 상대로 8승 2무 4패를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한국은 2006년 친선경기 승리를 마지막으로 최근 멕시코에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 친선 경기에서 0-4로 크게 패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20년 오스트리아에서 치렀던 친선 경기에서도 꺾지 못했다. 성인 A매치는 아니지만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는 연령별 대표팀이 3-6으로 대패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한 멕시코 매체는 AI 분석 통계를 기반으로 멕시코의 승리를 예상했다. 멕시코 지역 매체 '크로니카 데 살라파'는 최근 경기력, 선수 개인 기량, 양 팀 전적, 전술 등을 고려해 멕시코가 48%의 확률로 승리한다고 내다봤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는 38%로 약간 낮았고, 무승부 확률은 14%였다. 매체는 “멕시코는 최근 한국과의 5경기에서 3승을 거뒀으며, 2014년 4-0 승리, 2018 러시아 월드컵 2-1 승리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역사적 우세가 이번 전망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국 대표팀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 이강인, 배준호 등 유럽 무대를 뛰는 선수들이 스피드와 기술을 제공하며 위협적인 전력을 갖춘다. 결론적으로, 멕시코가 약간 앞서지만 결과는 90분 동안의 경기력에 달려 있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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