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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5위도 바라봤던’ 두산 어쩌다 7연패 빠졌나, 감독대행 한숨 “베테랑들 빠지니까 라인업이 휘청거려”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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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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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콜어빈, 키움은 매르세데스가 선발로 나섰다.9회초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9.17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이 두산에 4-2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연승, 두산은 7연패.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5.09.17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한때 5위도 바라봤던 하위권의 다크호스 두산이 어쩌다 7연패 수렁까지 빠졌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대행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앞만 보고 달려온 어린 선수들이 체력 부담이 생긴 모습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23승 3무 20패를 질주하며 가을 희망을 키웠던 두산은 9월 들어 무기력한 9위로 전락했다. 최근 7연패를 비롯해 9월 9경기 2승 7패 부진 속 8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타격 1위’ 양의지가 빠진 뒤로 공격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최근 3경기에서 3점을 뽑는 데 그쳤다. 

조성환 대행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계속 해보니 체력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오늘 잘하면 내일도 나간다’라는 개인적인 기조 아래 선수들을 몰아붙이기만 했는데 시즌을 진행하는 데 있어 체력 안배도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라며 “그러려면 우리 뎁스가 더 탄탄해져야 한다. 중심을 잡았던 베테랑들이 빠지니까 라인업이 휘청거리는 느낌이다. 정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젊은 선수들이 시너지를 내주는 게 베스트다. 그런데 누가 없다고 이렇게 티가 나버리면 그건 우리의 준비 부족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향후 더 탄탄한 준비를 해서 누가 없더라도 티가 덜 나게끔 해야한다는 걸 느끼고 있는 시즌 마지막이다”라고 덧붙였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콜어빈, 키움은 매르세데스가 선발로 나섰다.9회초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김지용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9.17 /jpnews@osen.co.kr

가을야구가 멀어졌다고 이대로 무기력하게 시즌을 끝낼 순 없는 법. 감독대행은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양의지를 비롯해 김재환, 정수빈, 양석환 등 2군에 있는 베테랑들을 제 날짜에 콜업해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조성환 대행은 “마지막 홈 5경기는 베테랑들을 전부 포함시켜서 베스트 라인업을 꾸릴 생각이다. 다행히 양의지도 열흘을 채우면 복귀가 가능할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한편 두산은 키움 선발 하영민을 맞아 안재석(유격수) 강승호(1루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인태(지명타자) 김기연(포수) 오명진(3루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이유찬(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잭로그. 

1군 엔트리는 외야수 추재현을 등록하고, 투수 양재훈을 말소했다. 김인태는 데뷔 첫 4번 선발 출전이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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