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02(4) 명
  • 오늘 방문자 5,573 명
  • 어제 방문자 6,874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69,163 명
  • 전체 회원수 790 명
  • 전체 게시물 125,887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한화와 3G차' LG 매직넘버 8, 메가트윈스포→홈런 쾅쾅쾅쾅... 107분 우천 중단 딛고 KT 10-6 제압 [MD수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

본문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LG 박동원이 3회초 2사 3루에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우승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LG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 81승3무50패를 기록했다. 2위 한화와 3경기차로 벌렸고, 우승매직넘버는 9에서 8로 줄였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졌고, 66승4무64패가 됐다. 롯데를 꺾은 삼성에게 공동 4위 자리를 허락했다.

LG에서 장단 14안타가 터졌다. 오스틴이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오지환 역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박동원 1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

KT는 허경민(3루수)-김상수(좌익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지명타자)-황재균(1루수)-강현우(포수)-스티븐슨(중견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헤이수스.

선취점은 LG가 뽑았다. 1회초 2사에서 오스틴이 선제 솔로포로 기선제압했다. KT 선발 헤이수스의 2구째 123km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26m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7호.

2회 더 달아났다. 1사 후 오지환의 2루타에 이어 구본혁의 적시타가 나왔다.

그러자 KT가 추격을 시작했다. 2회말 황재균 2루타, 상대 폭투, 스티븐슨 볼넷으로 2사 1, 3루가 만들어지자 KT 벤치가 움직였다. 첫 타석을 맞은 장준원을 빼고 대타 문상철을 냈다. 성공이었다. 문상철이 적시타를 쳐 한 점 따라갔다.

17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LG 오스틴이 8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KT 문상철이 3회말 1사 2-3루에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수원KT위즈파크./수원=심혜진 기자

3회말 2사에서 안현민이 실책, 장성우가 볼넷으로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기습 폭우였다. 오후 7시 16분에 결국 우천 중단됐다. 1시간 47분 기다림 끝에 경기가 재개됐다.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이 바뀐 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삼진을 당해 이닝이 끝났다.

LG가 흐름을 바꿨다. 4회초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문보경 안타, 김현수 볼넷, 오지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로 문보경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6회 빅이닝을 만들며 격차를 더 벌렸다. 김현수 볼넷, 오지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박동원이 바뀐 투수 손동현의 초구 123km 포크볼을 제대로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박동원은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역대 51번째다. 점수는 6-1.

경기는 8회 다시 요동쳤다. 안현민 사구, 황재균 안타, 대타 강백호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유영찬은 제대로 공을 뿌리지 못했다. 스티븐슨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권동진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KT가 한 점 더 따라붙었다. 이어 권동진이 2타점 우전 적시타까지 쳐 6-5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호연 삼진, 허경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동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LG는 한방으로 KT의 추격 의지를 끊어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스틴이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박영현의 초구 124km 체인지업을 제대로 공략했다.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문보경 볼넷, 홍창기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오지환이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5호.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진혁이 벼락같은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LG 오지환이 4회초 2사 1루서 1타점 2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3,537 / 32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