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회복 이재성, 마인츠 훈련 복귀…센추리클럽 가입 청신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난 9월 A매치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졌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
마인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성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성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9월 대표팀에 차출돼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7일)에 출전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10일 이어지는 멕시코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소집해제, 마인츠로 돌아가 재활과 회복 훈련을 해 왔다.
마인츠가 공개한 사진 속 이재성은 붉은 훈련복에 태극기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재성은 27일 오후 10시30분 열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이재성의 복귀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홍명보호는 10월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안방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전서 부상 당하기 전까지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펼쳤던 이재성이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미국전에서 A매치 99번째 경기를 소화한 이재성은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순조롭게 복귀가 이어진다면 10월 안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10월 2연전에 나설 홍명보호 엔트리는 29일 발표된다.
tree@news1.kr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