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강이슬 30점 합작' KB, 하나은행 84-50 완파…박신자컵 첫 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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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스타즈가 하나은행을 대파하며 박신자컵 첫 승을 신고했다.
KB스타즈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4-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하나은행은 대회를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KB스타즈는 허예은이 3점슛 4개 포함 16점, 강이슬이 14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14점 9리바운드, 이이지마 사키가 10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KB스타즈가 시작부터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 중심엔 강이슬이 있었다. 강이슬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7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나윤정과 허예은도 3점포를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KB가 22-8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역시 KB스타즈가 더 앞서 나갔다. 허예은이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하나은행의 림을 폭격했고, 사카이 사라와 강이슬, 나윤정 등 모든 자원들이 고르게 득점을 뽑아냈다. KB는 46-20으로 큰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강이슬과 양지수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KB스타즈가 55-23, 32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KB는 선수들을 무리시키지 않고 조기에 벤치 멤버를 투입하면서 손쉽게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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