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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년에 3972억 벌었다···포브스 선정, 스포츠선수 수입 1위, 메시 2위, 야말 톱1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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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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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 Images코리아



불혹을 넘어서도 그의 수입은 단연 압도적인 세계 최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이번에도 변함없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17일 발표한 ‘2025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에서 호날두는 연간 총 2억8000만 달러(약 3972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천문학적인 연봉 덕분이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하면서 연봉을 무려 2억 유로(약 3319억원)를 받게 됐다. 포브스는 호날두의 경기장 내 수입을 2억3000만 달러로 매겼고, 경기 외 수입을 5000만 달러로 평가했다. 호날두는 호텔, 체육관, 시계 등을 포함한 자신의 ‘CR7’ 브랜드를 계속 성장시키면서 경기 외 수입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 Getty Images코리아



호날두의 라이벌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위에 올랐다. 메시는 1억3000만 달러(약 1844억원)로 추산됐는데, 경기장 수입이 6000만 달러, 경기 외 수입이 7000만 달러였다. 그라운드 수입에서는 호날두에 크게 밀렸지만, 경기장 밖 수입은 앞섰다. 메시는 아디다스, 레이스, 마스터카드 등의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스포츠 음료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연봉 1억 달러를 앞세워 총 1억4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경기장 수입 7000만 달러, 경기장 외 수입 25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는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1월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뛸 때까지만 해도 1억1000만 달러로 3위였으나 현재는 38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 Getty Images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에서는 엘링 홀란(맨시티·8000만 달러)이 5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5500만 달러)가 7위로 톱10에 올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음바페에 이어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6000만 달러)가 6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4400만 달러)이 9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4300만 달러)이 10위에 올랐다.

특히 10대 야말이 벌써 톱10에 뛰어들며 그의 높은 상품성을 증명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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