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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대형 변수 '오피셜' 공식발표 터졌다...카스트로프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전격 경질→월드컵 앞두고 입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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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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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소속팀 감독이 바뀌었다. 홍명보호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르도 세아오네 감독의 경질을 전격 발표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15일에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4 대패를 당했다. 세오아네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진으로 자리가 매우 위태로웠다. 그러던 중 브레멘에 결정타를 맞으며 2년 동안 지휘했던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났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 경질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한국 최초 혼혈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진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독일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이중 국적을 갖고 있는 카스트로프는 2021년 독일의 FC쾰른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뉘른베르크를 거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발을 들였다.

동시에 그는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한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 국가대표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긴 했지만,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독일 A대표팀에서 그의 자리를 찾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카스트로프는 독일과 한국 국적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였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그는 내달에 있었던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속을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했으며, 이에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그를 발탁했다. 이에 따라 카스트로프는 한국 최초의 혼혈 국가대표가 됐다.

이후 카스트로프는 9월 A매치 2연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모두 출전해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전진 능력과 적극적인 수비, 동료와 호흡 등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스트로프는 큰 변수가 없다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와 별개로 카스트로프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으며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해였다. 특히 지난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를 영입했던 세오아네 감독이 경질됐다. 자연스레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 교체가 불가피해지며 그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새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홍명보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한편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딘 테르지치 감독,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감독과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이 묀헨글라트바흐 사령탑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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