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초비상, 월드컵 영웅+대한민국 간판 10번+한국 최초 혼혈 최악 사태...모두 강등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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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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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홍명보호의 주축인 선수들의 2025~2026시즌 출발이 너무 불안하다.
먼저 25일(이하한국시각) 옌스 카스트로프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전을 임했다. 한국 최초 외국 태생 혼혈 선수인 카스트로프와 김민재가 동시에 선발로 나서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11대11로 싸워도 바이에른은 이기기 어려운 팀인데, 카스트로프까지 퇴장 당하면서 묀헨글라트바흐는 무너졌다. 카스트로프 없이 잘 버텨냈지만 결국 0대3으로 패배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후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최악의 부진 속에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 위기가 리그 초반부터 드리우고 있다.

이대로 가면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주축이 될 분데스리거 2명이 강등 후 월드컵에 참가하는 좋지 않은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 마인츠와 묀헨글라트바흐 모두 반전의 계기를 찾기 어려워하고 있어 우려될 만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강등 위기에 빠진 선수가 있다. 바로 황희찬이다. 26일 진행된 울버햄튼과 번리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2골을 내준 울버햄튼이었지만 전반전에 2대2를 만들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벌써 15~17위권과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상황은 카스트로프, 이재성보다 심각하다. 심지어 황희찬은 팀에서 주전으로도 뛰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구해냈던 황희찬이 2시즌 연속 어려운 시기만 보내는 중이다. 대표팀의 믿을맨인 황희찬의 어려운 시간은 홍명보 감독에게 분명히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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