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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회장님, 제발 형님!" 천하의 존 존스, '절규하듯 호소'→백사장도 마음 열었다 "그는 역대 최고, 사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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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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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존 존스의 호소를 받아줬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화이트 회장은 존스에게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화이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은퇴를 불러온 각종 논란과 협상 파행에 대해 존스는 자신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한때 UFC를 대표하던 파이터다. 그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에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기도 했으며, 최다 타이틀 방어, 최다승, 최장 연승(이상 라이트 헤비급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UFC 309에서 헤비급 타이틀을 지킨 뒤 톰 아스피날과의 맞대결을 피하며 수개월을 끌더니, 끝내 3,000만 달러(약 437억 원) 달하는 제안까지 거절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수많은 팬은 존스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그로부터 한 달도 안 돼 존스는 다시 복귀를 선택했고, 이듬해 6월 백악관 매치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와 맞대결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문제는 화이트 회장의 회의적인 시선이었다. 그는 UFC 318 기자회견에서 "존스가 벨트를 따고 다시 은퇴할까 봐 걱정하는 게 아니"라며 "큰 경기, 특히 백악관 카드 같은 역사적 무대에 존스를 올렸다가 또 무슨 일이 생기면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화이트의 불신에는 이유가 있다. 존스는 과거 UFC 151, UFC 187등 굵직한 흥행 카드들을 잇달아 무산시킨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존스는 백악관 매치를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는 '더티 복싱'을 통해 "데이나, 제발 형제여. 난 완벽한 컨디션이다. 나라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호소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미국의 투쟁을 기념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최고의 파이터들이 그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이미 준비됐고, 전투태세를 마쳤다"고 강조하며 사실상 간청에 가까운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화이트 회장의 마음도 조금은 움직인 듯하다. 그는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수년간 별의별 일을 겪어 왔지만, 존스가 역대 최고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그가 사과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티복싱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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