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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황유민, '김효주와 접전 끝에'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미국 직행 티켓 따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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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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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 준우승한 김효주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황유민(22)이 미국 하와이 원정에서 김효주(30)와 접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414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황유민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황유민은, 이날 4타를 줄인 단독 2위(16언더파 272타) 김효주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2003년 4월 22일생인 황유민의 이번 우승 나이는 22세 5개월 17일이다.



 



이로써 황유민은 김아림, 김효주, 유해란, 이소미, 임진희와 함께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한 6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2년부터 시작된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세영(2015년), 김효주(2022년), 김아림(2024년)에 이은 한국 선수 4번째 챔피언이다. 그리고 지난해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가 연속으로 하와이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황유민은 이번 대회 1라운드 공동 8위에 이어 2라운드 단독 1위에 나섰으나, 무빙데이 마지막 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3타를 잃어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3라운드 선두 이와이 아키에(일본)에 1타 차가 된 황유민은 선배 김효주를 포함한 8명의 공동 2위 그룹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최종라운드 전반에는 챔피언조의 김효주, 가쓰 미나미(일본)가 치고 나갔다. 9개 홀에서 3타씩 줄여 중간 성적 15언더파 공동 1위를 형성한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와 젠베이윈(대만) 등이 추격했다.



황유민은 4번홀(파3)에서 잡은 첫 버디와 5번홀(파5) 보기를 바꾼 뒤, 파 행진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난 분위기였다.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11번홀(파5)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가 단독 1위에 올랐고, 다시 13번홀(파4) 보기를 하면서 선두권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숨 죽이고 있던 황유민은 13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15번홀(파3)부터 버디를 뽑아내며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6번홀(파4) 버디를 추가한 황유민은 김효주, 젠베이윈과 15언더파 공동 1위를 형성했다.



 



김효주가 15번홀(파3) 버디로 잠시 단독 선두가 됐으나, 황유민이 17번홀(파4) 버디를 잡으면서 동타가 됐다. 김효주는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에서 내려왔다.



18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완성한 황유민은 클럽하우스 단독 1위로 홀아웃했다.



2타 차 공동 2위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가 마지막 홀에서 이글 기회를 놓치면서 황유민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후 김효주가 18번홀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LPGA 투어 비회원으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은 LPGA 투어 멤버십을 즉시 수락할 수도 있고, 2026시즌으로 멤버십을 연기할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황유민이 즉시 멤버십을 수락한다면, 2025년 LPGA 투어 시즌 12번째 생애 첫 우승자로 기록된다.



또한 즉시 멤버십을 수락한다면, 다케다 리오,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 야마시타 미유,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로티 워드와 함께 이번 시즌 LPGA 투어 7번째 루키 우승이 될 수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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