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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황인범 배출한 'K리그 전설' 최문식 신임 감독, 서울 이랜드전 통해 안산 데뷔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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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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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감독이 부임한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안산은 오는 23일(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올해 양 팀은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왔다. 안산과 서울 이랜드는 각각 최하위 탈출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로 이번 맞대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안산은 지난 17일(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문식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맞이한다. 부임 후 곧바로 팀 훈련을 지휘한 최 감독은 전술적 정비와 조직력 회복에 집중하며, 시즌 마지막 무대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점을 추가해왔다. 특히 선수단은 시즌 막판까지 최하위 탈출을 위한 간절한 목표를 위해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새 감독 체제로의 변화를 팬들에게 보여줄 첫 시험대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반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아온 팀으로, 다양한 공격 자원을 활용한 전방 움직임이 특징이다. 안산은 견고한 수비를 통해 상대의 장점을 억제하고, 과감한 득점 시도를 통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안산그리너스FC와 서울 이랜드 FC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생활체육TV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최문식 감독은 K리그 팬들에게 한국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각인된 레전드 플레이어 출신이다. 

특히 지도자로서 그는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시절 황인범(현 페예노르트 소속,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를 프로 무대에 과감히 투입해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키워냈고, 포항 유소년지도자 시절에는 황희찬 선수(現 울버햄튼, 국가대표팀 공격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최 감독의 선임으로 구단은 제2의 황희찬-황인범 발굴 신화를 기대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한층 더 큰 동기 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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