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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하윤기 더블더블’ 수원 kt, 서울 삼성 잡고 2연승… 단독 선두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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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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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삼성 꺾고 2연승 ‘단독 선두’
힉스 23점·하윤기 10점 활약… 74-66 제압

프로농구 수원 kt 아이재아 힉스가 9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야투를 시도하고 있다. 2025.10.9 /KBL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9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첫 연승에 성공한 kt는 시즌 전적 3승1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1승2패를 기록해 공동 7위로 떨어졌다.

이날 kt 아이재아 힉스는 22점 11리바운드, 하윤기는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공격에서 활약했다. 또 이적생 김선형도 18점 5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에서 삼성은 20-18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2쿼터에서 힉스와 하윤기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34-32로 전세를 뒤집었다.

kt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4-12로 압도했지만, 저조한 슛 성공률로 인해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 들어서 kt가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kt는 47-34로 점수 차를 벌렸는데, 삼성은 케렘 칸터가 홀로 11점을 몰아넣으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4쿼터에서는 삼성이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중요한 순간에 흐름을 끊는 5개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고양 소노는 서울 SK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소노는 지난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82-78로 승리했다. 개막 후 1승2패를 기록한 소노는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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