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없나?’ 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에도 역전패...이정후 첫 포스트시즌 희망↓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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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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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기적을 바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홈 연전 첫걸음부터 헛디뎠다. 이정후(27)가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에도 역전패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전날 다저스전 연패를 끊고 반등을 노리던 샌프란시스코는 연승에 실패했다.
5회 대량실점이 아쉬웠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5회초 무사 1루에서 이반 에레라에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고, 1사 2,3루에서 2루수 케이시 슈미트의 실책으로 한 점 더 내줬다. 1사 1,3루에서 나온 조던 워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놀란 아레나도까지 홈으로 들어가는 등 순식간에 4-6까지 벌어졌다. 5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한 점 추격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77승8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뉴욕 메츠, 신시내티 레즈(이상 80승 76패)와의 격차가 3.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4.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달 초 맹타를 휘두르며 샌프란시스코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최근 부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도 추락했다.
이날 포함 올 시즌 홈경기 6경기만을 남겨둔 샌프란시스코는 기적과도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홈 6연전 첫 경기부터 패하며 가을야구가 더 멀어지고 말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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