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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 풀타임' 뮌헨, 파포스에 5-1 대승,..UCL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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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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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민재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2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를 비롯핸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뮌헨은 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의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포스(키프로스)와 2025~26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 등 골 폭풍을 몰아친 끝에 5-1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8일 첼시(잉글랜드)와 1차전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던 뮌헨은 2연승을 달렸다. UCL 2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는 d엄청난 화력을 뽐내면서 중간 순위 선두(승점 6)로 올랐다.

UCL 리그 페이즈에선 36개 참가 팀이 UEFA 계수에 따라 4개의 포트로 나뉜 뒤 포트별 2개 팀, 총 8개 팀과 대결을 벌여 그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진출할 8개 팀을 가린다.

뮌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며 안정된 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전반 45분 유일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옥에 티’였다. 뮌헨 진영에서 김민재의 애매한 패스를 파포스의 측면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가로챘다. 오리시치는 그대로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오른발 중거리포로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오르시치는 2015∼2018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이름으로 활약한 바 있다.

뮌헨은 초반부터 파포스의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간판 공격수 케인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케인은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이어 뮌헨은 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 전반 31분 니콜라 잭슨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전반 34분엔 케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뮌헨은 한 골을 실점하기는 했지만 올리세가 후반 23분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10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는 케인은 UCL에서도 2경기 4골을 기록,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5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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