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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대주자·대수비로 가치 있다” 9월 AVG 0.071인데 가을야구 간다? 238억원 애물단지는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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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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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대주자, 대수비로 가치 있다.”

MLB.com이 21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엔트리를 예상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21일까지 88승67패(승률 0.568)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그러나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95승60패, 승률 0.613),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92승63패, 승률 0.594)보다 승률이 낮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즉, 이대로 정규시즌을 마치면 다저스는 3번 시드를 받고 6번 시드와 3전2선승제의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러야 한다. 만약 4경기 차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84승71패, 승률 0.542)에 서부지구 우승을 내줄 경우 5번시드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다저스는 현재 와일드카드 1위 시카고 컵스(88승67패, 승률 0.568)와 정확히 동률이다. 5번 시드로 내려갈 경우 와일드카드시리즈도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

MLB.com은 다저스가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른다고 가정하고 26인 엔트리를 짰다.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유틸리티/벤치 멤버로 분류됐다. 김혜성이 9월 14타수 1안타, 타율 0.071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지만, 와일드카드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봤다.

역시 김혜성 특유의 범용성 덕분이다. MLB.com은 “포스트시즌이 시작될 때 윌 스미스(현재 부상)가 출전할 수 있다면 벤 로트베트, 달튼 러싱, 마이클 콘포르, 알렉스 콜, 김혜성이 기본적으로 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라면서 “김혜성은 대주자이자 수비 교체 선수로서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MLB.com은 와일드카드시리즈서 미겔 로하스가 주전 2루수로 뛸 것으로 내다봤다. 외야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와 함께 알렉스 콜을 집어넣어 눈길을 모은다. 콜은 시즌 막판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콜이 1700만달러(약 238억원) 애물단지 마이클 콘포토를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MLB.com은 “콜과 콘포토 사이에서는 어느 쪽도 LA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콜이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여 보겠다”라고 했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한 콘포토는 시즌 막판 다소 살아났다. 후반기, 9월 성적만 보면 김혜성보다 낫지만, 김혜성보다 나아도 몸값 대비 부진한 건 팩트다. 그렇다고 콘포토가 다른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김혜성처럼 범용성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 때문에 MLB.com은 콘포토가 엔트리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MLB.com은 선발투수는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블레이크 스넬이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웨이스타’로 들어갔으니, 실제 이들 3명이 와일드카드시리즈 선발투수를 맡을 것이란 예상이다.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디비전시리즈에 올라갈 경우 1차전 선발투수라고 내다봤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포스트시즌서 불펜 이동이 예상되는 사사키 로키는 정규시즌 마지막 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일단 MLB.com은 사사키를 콘포토와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시리즈 예상 엔트리에 집어넣지 않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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