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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로테이션 예고’ 전북 전진우 & ‘생존 부담’ 수원FC 싸박, 안양 모따, 대구 세징야 …그룹 나뉜 파이널 라운드, K리그1 공격 포인트 경쟁 마지막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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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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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킬러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전북 전진우는 14골로 부문 공동선두 싸박, 이호재를 1골차로 추격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싸박은 15골로 K리그1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 앞섰으나 생존경쟁으로 인해 마음 놓고 공격에 집중할 형편이 아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 모따는 13골로 K리그1 득점 부문 3위권을 형성했다. 충분히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수치이지만 팀의 생존이 최우선 과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어시스트 11개로 도움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대구 세징야는 다시 한 번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야 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제 5경기 남았다. 전북 현대의 통산 10번째 우승만 확정됐을 뿐 다른 팀들의 운명은 안갯속이다. 정규 33라운드를 마친 K리그1은 그룹A(1~6위)와 B(7~12위)로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를 소화한다. 파이널A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 파이널B는 생존 다툼이 주목받는다.

그 속에서도 개인 타이틀 경쟁은 계속된다. 하이라이트는 득점왕 레이스다. 현재 수원FC 싸박과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가 나란히 15골로 공동 선두이고, 전진우(전북)가 14골로 추격하고 있다.

13골의 콤파뇨는 최근 부상으로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고, 9골의 티아고는 선두권과 조금 격차가 벌어져 전북에선 전진우만 킬러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3위권은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와 모따(FC안양·이상 13골)가 형성했다.

다만 소속팀 상황이 변수다.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전북은 매 경기를 힘을 주지 않아도 된다. 12월 광주FC와 코리아컵 결승전도 앞두고 있어 무리할 이유가 없다. 거스 포옛 감독은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겠다”며 일부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전진우는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주력이다. 매 경기 풀타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도 전진우는 행복한 고민이다. 팀이 비교적 여유롭게 2위 다툼을 하는 이호재나 주민규 역시 큰 부담 없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페널티킥 등 결정적 찬스도 동료들의 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싸박과 모따는 여유롭지 않다. 팀 생존이 먼저다. 7위 안양(승점 42)부터 10위 수원FC(승점 38)의 간극이 크지 않다. K리그1은 최하위가 자동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승강PO)를 거친다. 골 욕심보다는 이타적 플레이가 필요한 시기다.

나란히 11개 도움에 성공한 세징야(대구FC)와 이동경(김천 상무)의 ‘2파전 구도’로 굳어진 도움왕 경쟁도 지켜봐야 한다. 마침 둘의 처지가 비슷하다. 승점 27로 최하위인 대구는 11위 제주 SK(승점 32)를 밀어내고 승강PO를 치르는 것이 당면 목표다. 곧 전역할 이동경이 다음주 합류할 원 소속팀 9위 울산HD(승점 40)도 어떻게든 두 자릿수 순위를 피해야 한다. 수비 부담이 큰 반면, 마음 놓고 공격에 나설 입장이 아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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