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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구창모 역투' 5위 NC, 4위 삼성 제압...WC 2차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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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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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위 NC다이노스의 돌풍은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을 이기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삼성 라이온즈 대 NC다이노스 경기.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5회말 위기를 1실점으로 마무리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NC 데이비슨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C느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서 선발 구창모의 역투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정규시즌 막판 9연승 포함, 최근 10연승을 질주했다. 7일 열리는 WC 2차전도 이기면 정규시즌 3위 SSG랜더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정규시즌 4위와 5위가 맞붙는 WC에서 4위 팀은 두 경기 가운데 한 번만 이기거나 비겨도 시리즈가 끝난다. 반면 5위팀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PO에 나갈 수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WC에서 5위 팀이 4위 팀에 2연승을 거두고 준PO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위 KT위즈가 유일하다. 그전까지는 9시즌 연속 4위 팀이 모두 이겼다.

NC는 1회부터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공략했다. 1회초 1사 후 최원준, 박건우, 맷 데이비슨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의 좌측 2루타,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김휘집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2-0으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형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김주원, 최원준의 연속안타와 박건우의 내야 땅볼로 이룬 2사 1, 3루 찬스에서 데이비슨의 2루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까지 NC 선발 구창모에 눌려 무득점에 허덕인 삼성 타선은 5회말 이성규가 솔로홈런을 뽑았지만 그 이상 추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길었던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선발투수로 복귀한 구창모는 6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고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NC는 투구수 75개를 기록한 구창모에 이어 7회부터 구원진을 가동했다. ‘필승조’인 김영규, 전사민, 김진호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올해 정규시즌 36홈런으로 홈런 부분 2위를 차지한 데이비슨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제 몫을 해냈다.

반면 삼성은 선발 후라도가 6⅔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5안타에 그쳤다. 이성규의 솔로홈런이 유일한 점수였다.

한편, 이날 WC 1차전은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예정보다 40분 늦은 오후 2시 40분에 시작했다. 하지만 날씨도 야구 열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368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해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WC 경기만 놓고 보면 2024년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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