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나란히 승전보, 프로농구 시범경기 현대모비스 ‘슈퍼팀’ KCC에 대승...KT와 정관장 각각 DB, 소노 꺾고 첫 승 [스춘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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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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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새로운 사령탑들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슈퍼팀' 부산 KCC를 제압했다. 수원 KT는 원주 DB를 대파했고, 정관장은 고양 소노를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 KBL 오픈 매치 데이에서 90-61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T에서 현대모비스로 팀을 옮긴 레이션 해먼즈가 2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무빈은 11점을 더했다. 1쿼터에만 27점을 넣은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사실상 승리를 예감했다.
허훈의 부상 속에 KCC는 슈퍼팀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따. 숀 롱은 친정팀을 상대로 21점을 넣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준용도 20점을 기록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KT 지휘봉을 새로 잡은 문경은 감독도 첫 승을 신고했다.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DB와의 원정경기에서 85-69로 승리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19점을 넣었고, KT 유니폼을 입은 김선형은 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는 헨리 엘런슨이 14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역시 정관장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유도훈 감독도 복귀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관장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전에서 77-66으로 승리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변준형이 13점으로 활약했다. 같은날 프로 사령탑 데뷔전을 가진 소노 손창환 감독은 첫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이번 시범경기는 오는 28일까지 토, 일요일에 진행되며 팀당 2경기씩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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