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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못 뛰니'...케인 이어 뮌헨 디렉터, 토트넘 복귀설 부정 "재계약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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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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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과 재계약을 원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홈은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막스 에베를 뮌헨 디렉터 인터뷰를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케인과 2027년 이후로도 함께 하는 건 당연히 가능하다. 다음 단계에 대해 편안하게 논의할 것이다. 케인은 진정한 리더이며 트로피를 계속 얻는 건 환상적이다. 앞으로도 케인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35경기를 뛰고 280골을 넣은 뒤 2023년 뮌헨으로 떠났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 36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 8골 4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무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폭발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분데스리가 31경기 26골 10도움, UCL 13경기 11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면서 커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25 독일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한 케인은 올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10골에 성공했고 UCL 1경기에서 2골을 올렸다. 

 

뮌헨 104경기 만에 100골에 도달한 케인은 토트넘 복귀 루머에 시달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까. 2026년 여름이 되면 최소 5,680만 파운드(약 1,071억 원)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내년 여름에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복귀할 의지가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후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유력한데 맨유가 떠올랐다. 토트넘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케인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지금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았고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 잉글랜드 복귀는 현재로서는 내 계획에 없다. 팀과 감독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뮌헨은 트로피를 계속 얻기 좋은 팀이다"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부정했다. 

에베를 디렉터가 직접 나서 케인 재계약을 공개적으로 말했다. 케인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는 만큼 내년 여름 거취에 대해 관심이 클 것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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