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감격의 인터뷰' 많은 골을 넣었는데 유독 환호하는 이유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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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안방 첫 골에 대해 특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스엔젤레스FC(LAFC)는 22일 오전 10시 미국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렸고 코너킥 키커로 나서는 등 연계에도 주력했다.
손흥민의 움직임은 전반 추가 시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간결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드니 부앙가가 골로 마무리했다.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곧바로 득점포 가동으로 존재감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통해 골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MLS 6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안방에서 터진 첫 득점이었다.
이색적인 부분도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앤드루 모란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다시 받은 부앙가가 골을 터트렸다. 득점에 관여한 패스는 모두 도움으로 인정되는 MLS의 기준으로 인해 1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후반 39분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7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에 해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줘서 활약을 보여준 것 같다. 홈, 원정 모두 골 넣는 건 특별하다. 오늘도 재밌게 축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득점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지만, 관중이 가득 찬 홈에서 골을 넣는 건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MLS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시즌 MLS 35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장거리 결승골과 함께 드니 부앙에의 골에 2개의 도움을 제공했다"며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순식간에 솔트레이크 킬러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전반 2분 후방에서 연결된 틸만의 패스를 받은 후 폭풍 질주를 선보였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16분 만에 멀티골을 장식했다. 팔렌시아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부근에서 선보인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이후 해트트릭으로 활약을 마무리했다.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간결한 슈팅을 통해 세 번째 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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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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