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고 들었어" 솔직히 참을 수 없지,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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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 무조건 영입하라고 말했다."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공식 프로그램 'This is MLS'에 출연해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키엘리니는 "로스엔젤레스FC(LAFC)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무조건 추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키엘리니는 지난 7월 LAFC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면서 행정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관계를 정리 후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엄청난 효과를 몰고 왔다. 우선 유니폼 판매가 대박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9일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합류 첫 달에 유니폼 50만 장을 판매했다. 손흥민은 150만 장이 예상된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을 조사한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는 스포츠 사업과 문화를 다루는 멀티플랫폼 미디어 회사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지난 8월 14일 LAFC의 존 토링턴 단장과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 관련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링턴은 "손흥민의 유니폼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언급했다.
진행자는 "죄송한데, 다시 한번 말해줄 수 있나? 손흥민이 맞나? 리오넬 메시보다 많이 팔렸나?"라고 되물었다.
토링턴은 "내가 지금 말하는 건 손흥민 유니폼에 대한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메시보다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손흥민이 LAFC 입단 이후 지금까지 세계 어떤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정말 놀랍고 믿을 수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손흥민이 LAFC 합류 후 보도량이 289% 늘었고 콘텐츠 조회수는 무려 594%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AFC는 "데이터, 분위기로 볼 때 손흥민의 LAFC 합류 효과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고 감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선수 그 이상이다. 그로 인해 사업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LAFC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매진됐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그중 70%가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효과를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고 경기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400건 이상 늘었다. 현지 관광 업체에 따르면 LAFC 경기를 위한 특별 패키지 투어를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영입 효과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경기력으로 MLS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MLS에 손흥민 신드롬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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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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