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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항상 싫었어” 키엘리니 LAFC 구단주 충격 고백…이제는 다르다, ‘SON 효과’ 즐거움까지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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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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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LAFC 공동 구단주인 조르조 키엘리니(41)가 손흥민(33)을 극찬했다. 현역 시절 상대하기 어려웠다면서 현재 팀 분위기를 바꾼 중요한 선수라고 짚었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25일(한국 시각) MLS와 화상 인터뷰에서 “난 항상 손흥민을 상대하는 게 싫었다. 그가 뭘 할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가고, 배후공간 침투도 하고, 먼 거리에서 슈팅도 할 수 있다. 정말 막기 힘든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뛰던 손흥민을 상대한 바 있다.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서로에게 창을 겨눴다. 당시 손흥민은 16강 2차전에서 득점했다. 다만 8강 진출권을 가져간 건 키엘리니의 유벤투스였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당시 손흥민과 맞대결이 힘겨웠다고 토로했다. 그로부터 8년 지난 현재,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달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영입에 관여한 건 아니지만, 손흥민이 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반등에 성공했다. 손흥민 합류 후 리그 7경기에서 4승(2무 1패)을 거뒀다. 손흥민 효과가 대단했다.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치른 7경기에서 6골과 2도움을 쌓았다. 경기장 안팎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특히 드니 부앙가(30)와 호흡은 벌써 MLS 역대급 듀오라는 평이다.



인터뷰어와 대화를 이어간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손흥민의 성격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손흥민이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선수라고 생각했다. LAFC는 시즌 초반에 기복을 겪었다. 팀에 즐거운 요소가 사라졌다”라며 “손흥민이 그 즐거움을 다시 가져왔다. 팬들뿐 아니라, 선수단에도 그렇다. 긍정적인 분위기는 대다수 손흥민이 가져온 거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LAFC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인정했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손흥민이 까다로운 상대였지만, 이제는 믿을 수 있는 에이스이자 리더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는 손흥민을 영입한 수뇌부에 대해서 “또 하나의 훌륭한 영입을 해냈다”라고 박수를 건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2015년 북런던에 발을 내디딘 그는 초반 적응기를 가진 후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출전해 173골과 101도움을 기록했다. 최다 출장 6위,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한다.

개인 커리어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 어워드 등이 있다.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가 없어 매번 아쉬웠다. 그런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염원을 풀었다.

사진 =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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