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부앙가 해트트릭’ LAFC, 솔트레이크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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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과 부앙가의 맹활약으로 LAFC가 솔트레이크를 완파했다.
LAFC는 9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84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전 손흥민의 찬스 메이킹이 LAFC의 공격 기점이 됐다. 전반 7분 속공 기회에서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패스를 찔러줬지만, 부앙가의 슈팅이 막혔다.
전반 14분 솔트레이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브라얀 베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박스 안 왼편에서 왼발로 찬 강한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이 느코시 타파리의 헤더로 연결됐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 45분 LAFC 동점골이 손흥민의 도움으로 나왔다.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부앙가가 재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박스 밖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의 리그 6호골이다.
후반 27분 LAFC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손흥민의 패스를 앤드류 모란이 원터치로 스루패스했고 부앙가가 뒷공간으로 침투해 1대1 찬스를 칩 샷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수비수와 단독 찬스를 만들었지만 쉽수를 제치지 못하면서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후 교체됐다.
후반 42분 부앙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방 압박에서 시작된 역습에서 부앙가가 완벽한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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