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손흥민이랑 함께하니 이런 일이...'NEW 파트너' 부앙가 미쳤다, MLS 역사상 최초 기록 탄생+메시와 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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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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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인 데니스 부앙가가 역대급 역사를 작성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각)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위치하면서 1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LAFC는 전반 14분 만에 실점하면서 끌려갔지만 LAFC는 흥부 듀오가 있었다. 전반 45분 LAFC가 추격을 시작했다. 왼쪽에서 공격이 시작됐고, 부앙가가 공을 치면서 달리려고 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그 공이 손흥민에게 향했고, 손흥민은 달려가는 부앙가에게 빠르게 연결해줬다. 부앙가는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부앙가는 기어코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후반 42분 부앙가는 제레미 에보비세의 패스를 받아서 깔끔한 마무리로 4대1을 만들었다. 부앙가는 리그 22호골 고지에 올라서면서 메시와 MLS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메시와 정말로 진검승부를 펼쳐볼 수 있는 부앙가다.
손흥민과의 호흡이 더 좋아지면 부앙가가 메시를 넘어서 MLS 득점왕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부앙가는 최근 손흥민과의 호흡을 두고 "매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은 너무 좋다. 우리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자연스럽다"며 두 선수의 호흡이 빠르게 맞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부앙가의 득점력은 대단했다. 리그 8라운드에서 리그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린 부앙가는 22경기 동안 22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1골이다. 도움 6개까지 더하면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1개가 넘는다. 현재 MLS에서 이런 파괴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부앙가와 함께 손흥민, 리오넬 메시 정도뿐이다.
부앙가는 LAFC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2022시즌에 LAFC로 합류한 부앙가는 146경기 동안 97골 39도움을 터트렸다. MLS 수준이 높지 않다는 걸 감안해도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다. 이미 부앙가는 LAFC 역사상 최고 득점자다. 부앙가가 2027시즌까지 LAFC와 계약됐기 때문에 당분간은 누구도 법점할 수 없는 득점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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