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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예측] 10월19일(일) 22:00 PL 8R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스코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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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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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이룬 시즌 초반의 성과에 고무된 팬들이 많지만 2년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비슷한 출발 이후 급격히 무너졌던 경험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매 경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토트넘은 7라운드 현재 선두인 라이벌 아스널에 단 2점 뒤져있다. 팀의 주된 목표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다.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기록한 1승 1무 1패의 성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머스에게 0-1로 충격패를 당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이 중 3경기가 무승부였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본머스전 패배 이후 홈에서 비야레알과 돈커스터를 꺾었으나 가장 최근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터진 골로 간신히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두 드라구신과 콜로 무아니가 스쿼드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도미닉 솔랑케와 데얀 쿨루셉스키는 복귀가 임박했지만 무리하게 출전을 서두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아스톤 빌라는 10월 A매치 휴식기 직전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팀이 2주 전의 상승세를 이어가길 바랄 것이나 A매치 기간 이후 첫 경기로는 힘든 상대를 만났다.

최근 결과 반등에 힘입어 리그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승점 9점을 확보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팀들과의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원정에서 기록한 2무 1패의 성적을 개선해야만 기대에 부응하는 순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5경기 무패는 물론, 4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기세와 자신감을 쌓았다. 이전까지 모든 대회 원정 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지만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0-2로 승리하며 이 흐름을 끊었다. 리그에서는 최근 에버튼과 선더랜드 원정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두 팀이 서로의 홈에서 한 번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아스톤 빌라는 FA컵에서도 토트넘을 홈에서 꺾은 바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홈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아스톤 빌라 상대 홈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승부예측

두 팀 모두 A매치 휴식기 이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었으며, 토마스 프랑크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휴식기가 팀의 좋은 흐름을 끊지 않았기를 바랄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중 3경기를 비기며 4연승을 달린 아스톤 빌라만큼의 상승세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에 미친 즉각적인 영향은 시즌 개막전부터 명확히 드러났고, 팀은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다. 일부 핵심 선수가 여전히 결장하지만, 프랑크 감독은 여러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력보다는 결과가 더 좋게 따라주고 있다. 프랑크 감독 스스로도 공격과 수비의 올바른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체제에 비해 수비적으로 훨씬 견고해졌지만 공격 진영에서는 양질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선수들의 뛰어난 결정력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전력이 강화될 수 있으며 휴식기 직전 거둔 연승으로 진정한 상승세를 탔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고 원정 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이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많은 골이 터졌다. 최근 10번의 맞대결 중 8번, 그리고 토트넘 홈에서 열린 최근 7번의 리그 경기 중 6번이 3골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일요일 경기는 다소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 주된 이유는 두 팀 모두 공격 진영에서 아직 최상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최근 홈에서 치른 본머스, 비야레알, 울버햄튼과의 3경기에서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 경기들에서 실점 또한 2점에 불과했으며 프랑크 감독의 접근 방식은 또 한 번의 팽팽한 경기로 이어질 수 있다. 아스톤 빌라 역시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다득점 경기를 펼친 적이 없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번의 원정 경기 중 3골 이상 나온 경기는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두 팀의 맞대결에서 나타났던 최근의 다득점 추세와는 반대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 한 골씩 나누어 가지며 무승부 스코어를 예상한다. 이른 시간에 골이 터지면 경기 양상이 바뀔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수비가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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