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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체코·일본 평가전 명단 발표…‘정규시즌 챔피언’ LG 7명 최다 배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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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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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 | KBO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 체코·일본과 평가전에 앞서 명단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챔피언 LG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했다.

LG 선수단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경기 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팬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번 평가전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같은 C조에 편성된 체코, 일본의 전력을 미리 탐색할 기회기도 하다. 그런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함한 향후 국제대회를 대비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 있는 LG에서 가장 많은 7명의 선수가 뽑혔다. 투수에서는 ‘고졸 루키’ 김영우와 커리어 첫 10승 달성에 성공한 손주영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야수에서는 박동원, 문보경, 신민재, 박해민, 문성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화 문동주가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LG에 이어 정규시즌 2위에 오른 한화에서도 6명의 국가대표가 나왔다. 투수에서는 문동주와 김서현, 정우주가 뽑혔다. 야수에서는 최재훈, 노시환, 문현빈이 평가전에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 중인 SSG와 삼성에서는 5명이 선발됐다. SSG에서는 조병현, 이로운, 김건우(투수)와 조형우, 박성한(야수)이 뽑혔고, 삼성에서는 원태인, 배찬승(투수)과 김영웅, 구자욱, 김성윤(야수)이 뽑혔다.

안현민이 이닝 교대를 위해 더그아웃에 들어오면서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이들과 함께 박영현, 오원석, 안현민(KT) 곽빈, 김택연, 최승용(두산) 김영규, 김주원(NC) 성영탁(KIA) 최준용(롯데) 송성문(키움) 등이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10개구단에서 모두 대표팀을 배출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에서도 한동희가 뽑혔다.

K베이스볼 시리즈는 11월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와 2경기로 시작한다. 이후 11월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가 예정돼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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