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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앞서고 있었는데" 폰세 잡은 KT, '6⅔이닝 노히트' 양창섭도 극복할까…선발 헤이수스-패트릭 불펜 대기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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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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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유민 기자) "일주일 전만 해도 우리가 두 경기 앞서고 있었는데"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KT는 허경민(3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1루수)~안치영(좌익수)~장준원(2루수)~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헤이수스는 올해 삼성전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42(19이닝 3자책점)로 강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이날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 밝혔다.

KT는 지난 20일 홈에서 강적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KBO리그 첫 패배를 안겨줬다.

타선에서 안현민이 1회말 벼락같은 스리런 홈런으로 기세를 잡았다. 3-2 추격을 허용한 5회말에도 안현민의 방망이에서 도망가는 타점이 나왔다. 선발투수로 나선 고영표가 7이닝 2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고, 뒤이어 등판한 이상동(⅔이닝)과 박영현(1⅓이닝)이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으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다만 같은 날 삼성이 LG 트윈스를 잡아내면서 두 팀 간의 승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5위 KT가 4위 삼성을 1.5경기 차로 쫓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일주일 전만 해도 우리가 두 경기를 앞서고 있어서 여유가 있었는데"라며 지난 대구 원정 2연전을 떠올렸다. 당시 KT는 13일 1차전을 잡고 승차를 2경기까지 벌렸으나, 14일 2차전에서 삼성 양창섭의 예상을 뛰어넘는 6⅔이닝 노히트 호투에 틀어막혀 패배를 떠안았다.

이후 KT는 LG와의 홈 3연전에서 내리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고, 반면 삼성은 그날 경기 이후 3연승을 달리면서 전세가 단숨에 뒤집혔다.

공교롭게도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로 양창섭이 등판한다. 이 감독은 지난 14일 양창섭의 투구를 두고 "그날 공이 좋았다. 선수들도 좋다고 하더라"며 "스피드도 나오고 강약 조절도 하고 체인지업도 잘 들어왔다. 투심이면 투심, 슬라이더 하면 슬라이더, 포크볼이랑 체인지업을 같이 던지는데 다 들어와서 그냥 휙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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