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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는 50년 동안 어부였습니다"…첼시 마레스카 감독, '방출 명단' 향해 "선수가 힘든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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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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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라힘 스털링과 악셀 디사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과 디사시의 처우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어부로 훨씬 더 힘든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스털링과 디사시의 입지가 화제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문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며 첼시에 잔류했다. 현재 1군팀과 떨어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는 다른 구단에서도 비슷한 상황에 놓친 선수들이 있는 만큼 첼시에도 연락을 취재 이 선수들이 제대로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첼시는 이들에게 훈련 세션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단 다른 구역에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마레스카 감독은 전력 제외 결정이 해당 선수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우려하지 않냐는 물음에 "내 아버지는 지금 75세다. 50년 동안 어부였다.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했다. 이게 힘든 인생이다, 선수가 힘든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나도 선수 시절 스털링과 디사시의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분명 선수에겐 최선의 기분은 아니다. 훈련하고 경기를 뛰고 싶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상황이 그렇다. 하지만 구단은 그들에게 올바른 기회를 주고 있다는 걸 난 안다"라고 설명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건 첼시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 어느 구단에서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미국, 브라질…어디든 말이다. 구단과 선수가 어떤 이유에서든 해법을 찾지 못하면 선수에게 모든 걸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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