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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전력 재정비 중인 화이트삭스, ‘추신수-김하성 전 동료’ 베테랑 좌완 페레즈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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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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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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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화이트삭스가 페레즈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좌완 마틴 페레즈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페레즈와 1년 500만 달러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페레즈가 2025년 연봉 350만 달러를 받고 2026년 1,000만 달러의 상호동의 옵션(바이아웃 150만 달러)이 있는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1+1년 최대 1,350만 달러 계약인 것.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adsense:ad1}

베네수엘라 출신 1991년생 좌완 페레즈는 빅리그에서 13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지난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시즌을 시작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마쳤다. 피츠버그에서는 16경기 83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아쉬웠지만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는 10경기 52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안정적이었다.

마이너리거 시절 TOP 100 유망주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페레즈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텍사스 최고의 투수 기대주 중 하나였던 페레즈는 2018시즌까지 7시즌 동안 텍사스에서 141경기 761.1이닝, 43승 49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루키시즌이었던 2013년에는 20경기 124.1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해 신인왕 6위에 올랐지만 이후 좀처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018시즌을 끝으로 텍사스를 떠난 페레즈는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19-2021시즌 3년을 보냈다. 3년 동안 80경기 341.1이닝, 20승 20패, 평균자책점 4.88로 여전히 아쉬운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2022시즌에 앞서 친정 텍사스와 다시 계약한 페레즈는 2022년 32경기 196.1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는 맹투를 펼쳤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3시즌 재계약에 성공한 페레즈는 2023년에는 35경기 141.2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4.45로 성적이 다시 하락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활약하며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우승 후 텍사스를 떠난 페레즈는 지난해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에서 26경기 135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빅리그 13시즌 통산 성적은 314경기 1,575.2이닝, 90승 87패, 평균자책점 4.44다.{adsense:ad1}

지난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던 개럿 크로셰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한 화이트삭스는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당장 성적을 내는 것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이스급 투수는 아니지만 베테랑인 페레즈는 화이트삭스의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2025시즌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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