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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연속골 폭발에 현지도 놀랐다 "15개월 결장 후 100분 만에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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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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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FC 미트윌란 조규성이 지난 18일 덴마크축구협회컵 올보르BK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FC미트윌란 SNS 캡처
무릎 합병증을 이겨내고 무려 15개월 만에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주중 컵대회를 통해 493일 만에 복귀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엔 리그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경기 비보르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된 조규성의 골은 아슬아슬한 1-0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6분에 터졌다. 롱스로인 이후 팀 동료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 흐른 공을 조규성이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차 넣었다.

앞서 지난 18일 덴마크축구협회컵 3라운드 올보르BK 원정에서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은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이 리그에서 골을 터뜨린 건 지난해 5월 12일 오르후스전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FC 미트윌란 조규성이 21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경기 비보르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팀의 2-0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경기 후 팬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조규성의 모습. /사진=FC 미트윌란 SNS 캡처
조규성의 연속골에 덴마크 현지 매체도 조명했다. 덴마크 스카우트는 이날 "지난달 복귀 전까지 무려 15개월을 결장했던 조규성은 복귀 후 100분 만에 2골을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실제 조규성은 지난달 17일 복귀전 이후 이날 출전 시간 100분을 채웠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 2023~2024시즌을 마치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이 발생해 시즌을 통으로 쉬었다. 당시 리그에서만 12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시점이라 예기치 못한 부상 악재는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무려 1년 3개월 넘게 재활에만 몰두했던 조규성은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도저히 납득이 어려웠다. 그래서 견디기 힘들었고, 다시 축구를 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함도 컸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다행히 조규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오랜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뿐만 아니라 빠르게 연속골까지 터뜨리며 컨디션을 더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득점만큼이나 지난 올보르전 32분, 비보르전 45분 등 출전 시간이 늘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FC 미트윌란 조규성이 지난 18일 덴마크축구협회컵 올보르BK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FC미트윌란 SNS 캡처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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