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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7년 동행 마감..DFA 된 마노아, 웨이버 클레임으로 애틀랜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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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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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마노아를 영입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9월 2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우완투수 알렉 마노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토론토가 지난 24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마노아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아지 알비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했고 마노아를 일단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토론토에서의 7년간 생활을 마무리 한 마노아다. 마노아는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토론토에 지명됐고 류현진이 활약하던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20경기 111.2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8위에 올랐고 2022시즌에는 31경기 196.2이닝,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로 완전히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 해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으며 MVP 투표에서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23시즌부터 기량을 급격히 잃었고 부상과 부진이 반복됐다. 2023-2024시즌 2년간 빅리그에서 24경기 111.2이닝,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시즌에는 지난해 당한 팔꿈치 부상 여파로 아예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데뷔 첫 2시즌 동안 뛰어난 성과를 내며 토론토 마운드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빠르게 몰락했다. 3년간 마노아를 기다렸지만 반등이 없자 토론토는 결국 마노아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올시즌 초반부터 최악의 성적을 쓰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일찌감치 좌절된 애틀랜타는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선발 자원이 풍부하다. 크리스 세일, 스펜서 스트라이더, 스펜서 슈웰렌바크, 레이날도 로페즈, 그랜트 홈스, 브라이스 엘더, 허스턴 왈드렙 등 많은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물음표가 붙은 상태. 부상 문제가 있는 선수들이 많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이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애틀랜타는 또 한 명의 검증이 필요한 투수를 영입해 예비 자원을 더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두 달 동안 다른 팀들이 포기한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김하성을 비롯해 제이크 프랄리, 조이 웬츠, 비달 브루얀, 브렛 와이즐리, 조엘 파이암프스, 처키 로빈슨, 알렉시스 디아즈 등 투타 전반에 걸쳐 많은 선수들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품었다. 이제 그동안 모은 자원들을 추려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자료사진=알렉 마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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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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