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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잃어버린 ‘초대형 트레이드’ 이적생, “불안해 하지마, 타격 잘하면 포지션은 어떻게든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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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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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민석.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대행이 이적생 김민석(21)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했다. 

조성환 대행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타격에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고 있으니까 장점을 발휘한다면 자신의 포지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3년 129경기 타율 2할5푼5리(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 16도루 OPS .65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2024년 41경기 타율 2할1푼1리(76타수 16안타) 6타점 14득점 3도루 OPS .544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지독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다. 

결국 롯데는 2024년 11월 정철원, 전민재를 받는 대가로 추재현, 최우인과 함께 김민석을 두산으로 트레이드 했다. 핵심 불펜투수 정철원을 포기하며 김민석을 영입한 두산은 김민석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올 시즌 90경기 타율 2할2푼7리(216타수 49안타) 1홈런 20타점 20득점 3도루 OPS .562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섰다.4회초 무사에서 키움 이주형의 좌익수 플라이에 포수 실책을 범한 두산 김민석이 추재현과 교체되고 있다. 2025.09.18 /jpnews@osen.co.kr

김민석은 타격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수비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외야수와 1루수롤 모두 오가는 상황이 됐다. 조성환 대행은 “김민석은 시간적으로 쫓기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군대에 가야하는데 안재석의 사례도 있고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그래도 우리가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고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든 경험을 쌓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안좋게 보는 분들은 두 포지션을 오가는 것이 어중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인정한 조성환 대행은 “그렇지만 우리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로 보고 기용을 하고 있다. 타격이 주가 되는 선수니까 장점을 발휘하면 더 적합한 포지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 김민석. /OSEN DB

조성환 대행은 “타격 부진의 영향도 있고 사실 두 포지션이 극과 극의 포지션이라 쉽지 않다. 두 포지션을 모두 연습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결국 우리 생각대로 잘 풀리면 김민석에게도 엄청난 무기가 될 것이다. 긍정적으로 결과가 잘 나오기를 바란다”고 김민석을 다독였다. 

“지금 내 포지션이 없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한 조성환 대행은 “타격만 살리면 포지션은 알아서 생긴다. 당연히 수비 연습도 해야겠지만 타격이 살아나는게 첫 번째인 것 같다. 잘치면 포지션은 우리가 어떻게든 만들어준다”며 김민석의 좋은 타격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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